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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르 하케임 다리
파비앙의 유투브를 보고 찾아간 곳.
https://www.youtube.com/watch?v=5C_0_5y2KeA
에펠탑이 진짜 이쁘게 보이는데, 아직 사람들이 많이 모르는 꿀 스팟인 것 같다.
여기서 웨딩 사진 찍는 사람들도 있더라.
샤이요궁
여기는 잡상인들이 너무 많아서 더 기억에 남는다ㅋㅋ
혼자 다니는 동양인 1인 여행객에게 잡상인 막 붙잡는 명소는 개인적으로 꽤 힘들었다.
근처 식당이 다 사람들로 꽉 차서 눈치보며 이곳저곳 돌아다니다가, 결국 태국 음식점에 들어갔다ㅋㅋ
혼자 다니면 왤캐 식당에 들어가기 눈치보이는지... 이건 한국에 있을 때는 그런대로 혼밥에 익숙했는데, 외국에 혼자 여행 와 돌아다니니 밥 먹을 때가 제일 힘들다..
앵발리드
앵발리드까지 걸어갔다. 파리는 중간중간 이쁜 공원이 많아서 좋다
리봉 마르쉐 박물관
꽤나 역사가 깊은 백화점이라는 리봉 마르쉐 백화점에 갔다.
여기서 초콜렛, 과자, 잼 같은 기념품들을 열심히 검색해가며 몇 개 샀다. 혼자 드니 무겁더라..
여자친구가 시킨 조그만 루이비통 지갑을 여기서 샀어야 했는데, 이 때 계속 돌아다니니 너무 힘들어서 공항가서 산다는 생각으로 뒤로 미뤘다. 그리고 이것으로 엄청난 스노우볼이 굴러가며 큰 파멸에 이르게 되는데..
재즈바
한인 민박집에서 만난 사람들과 같이 재즈바에 갔다.
재즈 알못인 나는 한 시간 정도 있으니 슬슬 집 가고 싶더라..ㅋㅋ
클럽..
어쩌다 보니 민박집 친구들과 클럽도 갔다ㅋㅋ 한국에서도 안가본 클럽을 파리에서 가보고..ㅋㅋ
평점이 제일 높은 곳을 갔는데, 헌팅 분위기도 전혀 없고 재밌었다.
가니까 다들 파티용 드레스를 쫙 빼입고 있었다. 같이 간 민박집 친구들과 입구에서 우리 입구컷 당하는 것 아니냐며 엄청 쫄았던 추억이 솔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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