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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다반사

혼자 파리 여행 / ⚽️ 손흥민 이강인 경기 직관하려고 여행 후기 (5)

by 머작가 2024. 11.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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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흥민 / 이강인 경기 직관하려고 혼자 여행갔다 온 후기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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팡테옹(판테온)

 

파리 도착한지 어언 3일째. 낮에 파리 거리는 오늘이 2번 째다.

 

역시 여행은 날씨는 9할이다.

파리는 왜 그냥 거리거리가 이쁠까?

 

팡테옹. 

국립묘지라고 하던데, 건물이 웅장하고 엄청 이쁘다.

 

 

근처에 이런 건물이 있더라.

생트 제네비에브 광장(Place Sainte-Geneviève) 이라고 한다. 

 

그냥 걷다보면 유명한 건물들이 막 나온다ㅎㅎ

 

🤩 뤽상부르 공원 🤩

오늘은 여기가는 것이 목표였다. 

 

바로 파리지앵(이었던ㅋㅋ) 파비앙이 추천한 스팟이기 때문.

 

 

난 여기 간게 파리에서 간 곳 중에 제일 기억에 많이 남는다.

 

여기 공원 진짜 엄청 이쁘다.  강력추천!

 

여기 현지인들 엄청 많다. 여기서 책도 보는 사람도 많고, 태닝하는 사람도 보이고, 학생들이 잔디밭에 둘어앉아 얘기도 하고, 사람들의 모습이 각양각색이다. 공통점은 모두가 여유롭게 각자의 시간을 즐긴다는 거다.

 

그냥 10분 정도 있다 가기 보단, 오후 내내 있거나 오전 내내 있거나 하는 것을 추천한다. 

 

나는 실제로 11시 쯤 왔다가 너무 좋아서, 한 4시~5시쯤 가서 자리를 떳다.

 

 

 

특유의 여유로운 분위기가 난 참 좋았다.

여기 현지 연인들도 데이트하러 많이 오는 것 같더라.

 

 

점심 시간이 되자, 학생들이 여기로 엄청 와서 도시락, 빵 같은 걸 가지고 벤치에 앉아서 먹더라. 

밥먹고 근처 농구 골대에서 농구를 하기도 하고, 건강을 위해 러닝을 하기도 한다.

 

나도 그 감성을 젖어, 근처 유명한 빵집에 가서 아래 샌드위치를 사 먹었다. 잘 모르고 사람들이 그냥 많이 사가는 것을 샀는데, 잠봉뵈르 샌드위치? 라고 하더라.

 

근데 진짜 맛있었다!

 

 

난 평소에 책 읽는 것을 취미로 즐기지를 못한다. 약간 책을 읽어야 좋다는 강박관념이 내재되어 있어서 그런가.

 

그런데 여기선 혼자 벤치에 앉아 책 읽는 사람이 참 많더라. 

 

그래서 한국에서는 내가 절대 안하는 짓거리 -> 공원 벤치에 앉아 책읽기를 오후에 2~3시간 정도 즐겼다.

이게 정말 힐링되고 리프레싱 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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