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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차 - 블루마운틴, 동물원
오늘은 블루마운틴 - 동물원을 가는 코스였다.
시드니 동물원 (Sydney Zoo)
캥거루, 코알라 등 호주에서만 사는 여러 동물들을 많이 볼 수 있지 않을까 해서 개인적으로 동물원에 기대를 많이 했다.
예상대로 호주에만 있는 동물을 포함하여 곤충, 뱀, 파충류 등 여러 생물들을 볼 수 있었다.
다만 아쉬웠던 점은 캥거루나 코알라를 직접 만져보고 체험하는 등의 활동은 없다는 것이다.
호주에서의 캥거루는 생각보다 흔하다. 무려 4500만 마리라고 한다ㅋㅋㅋ
그냥 시골 길가면 치이면서 보이는게 캥거루란다. 우리나라의 고라니 같은 느낌이라고 해야 할까..?ㅋㅋ
코알라는 생각보다 크고 귀여웠다. 위처럼 1달러인가 2달러를 내면 코알라 바로 옆에서 사진도 찍을 수 있고 간단한 사진첩에 담아서 준다.
다만 낮 시간은 코알라는 완전 자고 있는 시간대라 자는 모습만 볼 수 있었다.
솔직히 얘기하면 엄청 기대했던 만큼 동물원이 기억에 남진 않는다.
블루마운틴
전체가 유칼립투스나무로 뒤덮여 이 나무가 내뿜은 유액이 태양빛을 반사해 푸른빛을 내기 때문에 블루마운틴이라고 한다.
들어가면 공기가 매우 좋다는 것이 호흡기로 느껴진다. 그리고 광경이 굉장히 웅장하다는 느낌을 준다.
생각보단 관광객들로 넘쳐 케이블카를 타는 데 대기시간이 길었다. 엄청 유명한 산이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한 번 와봤으니 다음에는 안 와볼 것 같다..ㅋㅋ
로라마을
중간에 로라 마을이라는 곳을 갔는데, 별 다른 건 없고 그냥 호주 동네 갔다온 느낌이다.
안에 있는 마트에 들려서 가이드가 추천하는 치즈, 와인만 잔뜩 사들고 왔다.
6일차는 이걸로 끝이고, 다음 날 시드니 관광을 끝으로 한국으로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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